'소설여행' 이 지난 3일 출간됐다. 소설 17권에 등장하는 장소를 모아 김유정 작가만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소설여행' 이 지난 3일 출간됐다. 소설 17권에 등장하는 장소를 모아 김유정 작가만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소설 17권에 등장하는 장소를 모았다. 소설이 품고 있는 이야기, 그 안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걷는 작가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여행>이 지난 3일 출간됐다. 인도네시아 발리, 싱가포르, 일본, 크로아티아 자다르, 뉴욕, 파리, 런던, 이스탄불, 핀란드 헤멘린나 등 총 17곳의 소설 속 장소가 등장한다.

저자는 여행과 글쓰기를 좋아해 여행기자가 된 김유정 작가다. 궁금한 건 못 참고 쉽게 질리는 성격과 여행 기자가 찰떡궁합처럼 맞아 10년을 넘게 여행을 업으로 삼고 있다. 작가가 지금껏 다녀온 36개국 143개 도시 중에서도 세계 유명 도시를 배경으로 한 소설을 바탕으로 소설 속 현장을 에세이로 생생하게 담았다. 여행의 길에서 얻은 것들을 한데 모아 김유정 작가만의 이야기로 완성했다.

소설여행 | 나무나무출판사, 1만6,000원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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