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일생활균형센터 업무협약
부산시티투어·태종대다누비열차 등 할인

부산관광공사가 부산 지역 내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직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관광지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부산 지역 내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직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관광지 할인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가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보탠다.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7일 부산일생활균형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 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 재직자와 배우자,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 따르면, 현재 부산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은 225개에 달한다. 부산관광공사와 일생활균형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을 일과 생활이 조화를 이룬 대표적인 워라밸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자사가 운영 중인 ▲부산시티투어(콘텐츠관광) ▲태종대다누비열차(자연관광) ▲황령산 전망쉼터(야경관광) ▲낙동강생태탐방선(생태관광) 4곳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곳에서 일생활균형센터가 제공하는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 스티커를 제시하면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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