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여행사, ‘해별열차+스카이캡슐’ 총판 맡아
KATA 회원사에는 특별가 제공…9월16일부터

홍익여행사가 KATA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를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사진은 해운대 해변열차 / 홍익여행사
홍익여행사가 KATA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를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사진은 해운대 해변열차 ⓒ홍익여행사

국내 기차여행 전문 홍익여행사가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를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홍익여행사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의 총판 대행을 맡아 9월16일부터 여행사 및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해운대 해변열차 탑승권과 스카이캡슐 입장권으로 구성됐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한 관광시설로, 해운대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이 블루라인파크의 대표적인 관광시설로 꼽힌다. 해변열차는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까지 4.8km 거리를 왕복 운행하는 관광열차다. 해운대 미포 정거장, 달맞이터널 등 총 6개 정거장에서 구간별로 승하차가 가능하며, 어느 정거장에서라도 자유롭게 출도착할 수 있다. 스카이캡슐은 평균 7m, 구간 최대 10m 높이의 기둥 위에 자동으로 운행되는 4인승 캡슐로, 해안절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중 관람시설이다. 미포정거장에서 청사포 정거장까지 2km 구간을 자동 운행하며, 탑승시간은 편도 기준 약 25분 소요된다.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 탑승권이 합쳐진 패키지 상품의 상품가는 1회 이용 시 2인 기준 4만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KATA 회원사 대상으로는 주중 25%, 주말 15%의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KATA 회원사가 아닌 경우 별도로 홍익여행사 측에 요금 문의를 하면 된다. 


홍익여행사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침체된 국내여행 시장에서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상품이 새로운 여행패키지 상품으로서 활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품 제휴·이용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익여행사(02-717-1002)를 통해서 가능하다.  

 

곽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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