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8월28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약 2,000명에 달하는 코이카 해외봉사단 대상 관광 분야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해당 인력을 자문관, 봉사단으로 관광 분야 공적개발원조 사업 대상지에 파견할 계획이다. 또 귀국 후에는 이들을 국내 관광지 현장 안전실태 모니터링 활동에 투입하는 등 사회 환원 활동을 추진한다. 다만, 전 세계적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협업 추진 시기나 세부내용 등은 조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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