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이 창립 59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캐릭터의 이름으로 ‘훗맨’과 ‘훗찌’를 최종 선정했다. 
한진광광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 동시에 고객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사람과 강아지 조합을 구성했으며, 특히 안전과 위생이 중요한 시기를 반영해 ‘여행 지킴이’라는 부분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사람 캐릭터와 고객의 곁을 늘 지키는 여행 안내견 캐릭터가 탄생했다. 


이후 8월23일부터 9월18일까지 네이밍 공모전이 진행됐으며, 약 2,000명이 참가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직원들의 투표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한진의 자음 ㅎ, ㅈ과 사람을 의미하는 맨을 합쳐 슬기로운 여행 인도자를 뜻하는 훗맨, 여행지 땅을 밟는 순간부터 좋은 여행지로 안전하게 안내한다는 의미를 지닌 훗찌가 1등의 영예를 차지했다. 공모전 1~3등에게는 각각 한진관광 멤버십 포인트 50만(1명), 30만(2명), 20만(2명)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한진관광 마케팅팀 관계자는 “훗맨과 훗찌를 활용한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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