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와 인천시가 9월22일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관광도시에서는 모바일 하나로 예약과 결제가 가능하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의 기술을 통해 19세기 개항장의 역사·문화를 경험할 수도 있다. 민간기업과 지역주민의 참여를 함께 유도해 관광 친화적 비즈니스 환경도 조성한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스마트관광도시 인천 조성 완료, 내년 말까지 인천 외 3곳 추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특정 여행지로 집중되는 수요를 분산함과 동시에 새로운 지역관광 수요를 견인해 내수시장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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