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서울관광대상 후보자 모집…5개 부문 22명 선정

서울시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관광인들을 격려한다. 
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가 ‘2020 서울관광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전례 없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콘텐츠 개발, 사무환경 전산화 등 끊임없이 변화를 모색하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관광인들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시상부문은 ▲관광인(공로자) ▲관광콘텐츠 ▲관광기반(서비스 및 인프라) ▲관광홍보 ▲관광정책(공무원) 총 5개로 서울관광 활성화, 관광 신규분야 창출에 기여한 관광인 22명을 표창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9월23일부터 10월20일까지며, 서울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은 후 협회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내용 및 방식은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감안해 추후 확정된다. 


서울시 주용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라는 최대의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서울 관광의 새로운 진로 모색과 위기 극복을 위해 서울 관광인들이 최선을 다해 온 만큼 이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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