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 8월 말부터 8주간 분야별 교육 실시 …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서울시관광협회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여행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관광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서울시협 남상만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수료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관광협회
서울시관광협회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여행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관광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서울시협 남상만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수료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관광협회

서울시관광협회(STA)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여행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관광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서울시협은 지난 8월25일부터 10월13일까지 총 8주간 ‘서울관광 리더십 아카데미 2020 최고경영자 과정’을 진행했다. 55명의 관광업 CEO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로 변화하고 있는 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의 관광산업 경영전략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안을 모색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상품개발, 홍보 마케팅,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별 교육을 통해 글로벌 관광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갖추는 데도 주력했다. 


다수의 인원이 참여한 만큼 방역에도 만전을 기했다. 교육생의 안전을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수업(ZOOM)이 동시에 진행됐고 교육 전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했다. 교육장 내 안전 가림막을 설치했으며 현장 참여인원 수도 제한했다. 


곽서희 기자 seohe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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