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언택트 시대 여행처방전' 출간
24개 힐링 테마로 엮은 국내 여행지

책구름 출판사가 코로나 시대, 거리두기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로할 국내여행 안내서 '언택트 시대 여행처방전'을 출간했다. / 책구름 출판사
책구름 출판사가 코로나 시대, 거리두기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로할 국내여행 안내서 '언택트 시대 여행처방전'을 출간했다 ⓒ책구름 출판사

책구름 출판사가 코로나 시대, 거리두기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로할 국내여행 안내서 <언택트 시대 여행처방전>을 10월12일 출간했다. 


<언택트 시대 여행처방전-지금은 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할 시간>은 여행작가 이화자가 <여행에 미치다>, <여행처방전>, <비긴어게인 여행> 등을 출간한 뒤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첫 국내여행 에세이다. 책에는 24개의 힐링 테마로 재구성한 국내 여행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인적 드문 섬, 한적한 바닷가, 아이와 떠나기 좋은 유적지부터 카페와 갤러리, 서점, 박물관까지 도심에서 재발견할 수 있는 곳들도 놓치지 않았다. 코로나19 이전에 써두었던 일반적인 관광지 소개글이 아닌 실제 언택트 기간동안 저자가 직접 다녀본 여행지들을 다뤘다는 점도 특징이다. 


저자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삶은 계속돼야 하듯 여행도 마찬가지이고, 여행자의 눈으로 보면 우리 곁엔 숨겨진 보석 같은 곳들이 가득하다”며 “책을 통해 거리두기의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삶을 지속시켜줄 수 있는 힘을 주고받을 수 있는 힐링 여행을 제안하고 싶다”고 전했다. 

 

곽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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