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통한 마케팅·서비스 공유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그룹이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오베로이 그룹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한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서비스 문화를 결합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정확하게 분석해 한층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만다린 오리엔탈의 대표적인 로열티 프로그램 <Fans of M.O>의 멤버들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오베로이 그룹 소유의 호텔을 포함한 세계 각국 50개 호텔에서 회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미식, 웰니스 등 오직 회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테마의 프로모션 및 이벤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만다린 오리엔탈 그룹의 CEO 제임스 릴레이는 “업계 두 선두 호텔의 혁신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단순 호텔 숙박 이상의 서비스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만다린 오리엔탈이 세계적인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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