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어, 일본 국적사 중 나리타 운항 ‘유일’
집에어, 일본 국적사 중 나리타 운항 ‘유일’
  • 이은지 기자
  • 승인 2020.10.2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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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 설립 LCC, 16일 주2회 일정 취항 … 무료 와이파이로 기내식·면세품 주문
일본항공의 자회사인 집에어 도쿄가 10월16일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에 주2회 일정으로 취항했다 ⓒ집에어
일본항공의 자회사인 집에어 도쿄가 10월16일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에 주2회 일정으로 취항했다 ⓒ집에어

일본항공(JL)의 자회사인 집에어 도쿄(ZG)가 10월16일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에 취항했다. 10월8일부로 양국 기업인들의 특별입국절차가 허용된 만큼 기업인과 유학생 수송에 집중할 방침이다.


21일 현재 집에어는 일본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인천발 도쿄(나리타) 노선을 운항 중이다. 코로나19 여파로 한일 양국 간의 인적교류가 중단되면서 기존에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은 한국 국적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만이 운항해왔다. 집에어는 당초 7월에 해당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었지만 양국 입국 제한 조치가 완화되지 않아 9월 여객기를 활용한 화물 전용편으로 운항을 시작했고, 10월 초 입국제한조치가 일부 완화되며 여객 운송이 가능해졌다. 10월23일까지는 주2회(화·금요일), 10월27일부터 시작되는 동계스케줄에는 주3회(화·금·일요일)로 확대 운항한다. 운임은 집 풀-플랫(Zip Full Flat)과 스탠다드 2종류로 운영되며, 무료로 와이파이를 제공해 기내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비대면 추세에 발맞춰 기내 와이파이를 통해 기내식과 면세품 주문이 가능하다. 


집에어 도쿄 나시다 싱고 사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한 차례 여객편의 취항을 연기한 끝에 드디어 취항하게 됐다”며 “집에어가 한일 여행에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기업인, 유학생 등 한일 양국 간의 수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집에어 도쿄는 일본항공이 2018년 설립한 자회사로 중장거리 국제선 LCC를 표방한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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