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경남 하동군 지역 야간관광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2월말까지 하동군 야간관광 개선방안과 사업방향 등 컨설팅을 진행한다. 공사는 야간관광 수용태세 현황 분석, 해외 야간관광 우수사례 조사, 심층 인터뷰 등을 통해 단기·중장기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실행해 야간관광 활성화 우수사례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국관광공사 권병전 야간관광추진단 TF 총괄반장은 “야간관광은 지역관광 활성화의 좋은 촉매제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애로가 있다”고 전제하고,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면 전문여행사 팸투어 등을 실시해 중소도시의 이색적이고도 독특한 명품 야간관광상품을 본격 개발할 것”이라 밝혔다.
 

이은지 기자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