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거둔 스타트업의 스토리 공유 및 멘토링
여행 회복을 위한 글로벌 리더들의 견해 모아

올해 WIT(Web in Travel)가 10월29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 WIT
올해 WIT(Web in Travel)가 10월29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 WIT

여행 기술&마케팅 공유 컨퍼런스 WIT(Web in Travel)가 10월29일 열린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이벤트는 취소됐지만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WIT는 이노베이션 스테이지와 메인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이노베이션 스테이지는 WIT 대표 세션 중 하나인 스타트업을 위한 피치&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6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트립스토어, 야놀자, 마이리얼트립, 리얼리티 리플렉션, 타이드스퀘어, 메가존 클라우드 등 국내에서 이룬 성공적인 사업 스토리를 전하고 그룹 멘토링을 비공개로 진행한다. 


메인 스테이지는 WIT 여시훈 설립자와 타이드스퀘어 윤민 CEO가 앞서 비공개로 진행한 이노베이션 스테이지의 전체적인 내용을 전달하는 시간이다. 또 맥킨지 컴퍼니의 스티브 색슨(Steve Saxon) 엑스퍼트 파트너가 ‘아시아의 여행 회복 방식’에 대한 견해를 발표하고 익스피디아, 아코르, 아고다 등 글로벌 여행 리더들이 ‘아시아 온라인 여행의 리부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WIT에는 코로나19 타격에도 불구하고 화물 사업 분야를 통해 수익을 냈던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의 전략적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타이드스퀘어 윤민 CEO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여행/관광 산업에 유례없는 영향을 받았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은 물론 한국 관점에서 새로운 여행 방향성을 모색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행을 전망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WIT 메인 스테이지 무료 등록 및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witevents.com/witseoul20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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