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저널로 읽는 일본] 상반기 숙박업 도산 54% 늘어
[트래블저널로 읽는 일본] 상반기 숙박업 도산 54% 늘어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0.11.02 0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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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숙박업 도산 54% 늘어

도쿄상공리서치(TSR)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4~9월) 숙박업 도산 건수는 전년동기대비 53.6 % 증가한 71건으로, 상반기로는 3년 만에 전년동기 수준을 웃돌았다. 부채 총액은 449.3% 증가한 433억6,500만엔(4,703억원)에 달했다. 평균 6억1,000만엔으로 전년동기 수준(2억 8,100만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소·영세 규모에서 중규모로 도산이 확대된 경향이다. 코로나19 관련 도산이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원인별로는 ‘판매 부진’이 전체의 60%로 가장 많았으며 ‘적자 누적’이 그 뒤를 이었다.


방일객 급감으로 시내면세점 잇따라 폐점

공항형 시내면세점이 잇따라 폐쇄되고 있다. 후쿠오카국제공항이 7월말 서일본철도 등과 세운 후쿠오카면세점텐진을 폐쇄한 데 이어 다카시마야도 신주쿠 다카시마야 타임스퀘어를 10월 말 닫는다. 비즈니스 연속성을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코로나19 출입국 규제로 방일객이 급감하면서 시내면세점들도 존폐 위기에 놓였다. 공항형 시내면세점은 출국 후 제한 구역 내에 있는 면세점과 마찬가지로 소비세 외에도 술·담배세 등 수입 관세가 면제되며, 일본인도 이용할 수 있다. 방일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대형 백화점과 공항 관련 회사 등이 2016년 이후 잇따라 개설한 바 있다.

 

트래블저널 2020년 10월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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