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는 시드니의 비즈니스가 다시 재개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itsgottobesydney’라는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한다. 비즈니스 관광객들은 호주에서 1일 평균 222호주달러를 지출한다. 이는 일반 여행객 지출 대비 2배 수준이나 실제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는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비즈니스 사업체들이 시드니에서 행사와 회의 등을 예약하고 다시 돌아오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한편 시드니 국제 컨벤션 센터는 매년 통상적으로 700개의 이벤트를 개최해 왔지만 올해 3월 이후 1,600명의 정직원 및 파트타임 직원들을 해고해야 했다. 최근에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한 하이브리드 행사를 홍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비즈니스 이벤트 참가 인원은 최대 300명으로 제한돼 있다. 또 시드니 호텔 투숙률은 코로나19 유행 절정기에 10%대로 떨어진 이후 현재는 35% 수준으로 회복했으나 코로나19 이전 평균 투숙률 80%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시드니지사 / 9News,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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