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안전한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안심여행 체크리스트(SAFETY&JOY)’를 선보였다. 안심여행 체크리스트는 ‘출발 전 자가진단’, ‘안전여행 기본 체크’ 등 총 32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하나투어의 내부 안전 대비책을 기반으로 질병관리청, 세계보건기구(WHO), 세계관광기구(UNWTO),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 국내외 기관과 권위자의 권고 중 가장 엄격한 기준을 반영했다. 하나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안전여행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안심여행 체크리스트를 하나투어 앱을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 또 정부가 방역 우수 국가들과 추진 중인 트래블 버블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여행 안전 관리의 표본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안심여행 체크리스트는 고객이 안전에 대한 걱정 때문에 여행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게 하려고 제작했다”며 “추후 각 지자체, 관광청 등과 협업해 고도화하고, 해외여행 안전 체크리스트로 활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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