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19일 MICE ON 개최
CEO 대상 법률 특강 등 다양한 구성

서울관광재단이 11월19일에 ‘2020 SEOUL MICE ON’을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한다. 사진은 2019 서울 MICE 토크콘서트 현장 /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이 11월19일에 ‘2020 SEOUL MICE ON’을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한다. 사진은 2019 서울 MICE 토크콘서트 현장 /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의 MICE 포럼이 올해 새로운 이름과 함께 더욱 알차게 돌아왔다. 서울관광재단은 매년 진행해온 ‘SEOUL MICE WEEK’의 이름을 ‘2020 SEOUL MICE ON’으로 변경하고, 11월19일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위드코로나 시대 MICE 산업의 미래방향 모색’을 주제로 글로벌 팬데믹 상황을 이해하고 대응방안을 함께 공유한다. 특히 서울 MICE 토크콘서트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MICE의 미래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를 통해 3명의 주요 인사가 MICE를 통한 국격 제고와 새로운 국부 창출, MICE 산업에서 공간의 역할, AI 비대면 사회의 과제와 MICE 산업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서울관광재단은 MICE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시·도 MICE 인프라 및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관광·MICE 기업 대표를 위한 경영에 필요한 세무, 노무, 법률 강연을 준비했다. 서울 MICE 얼라이언스(SMA) 연례회의도 연이어 개최된다.


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시민과 학생, MICE 업계 관계자들이 두루 참여할 수 있도록 화상 참가 시스템도 도입한다. MICE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월19일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stotv)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된다. 

 

곽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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