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2일 예정에서 2주 뒤로 연기 결정
홍콩 감염사례 증가, 경로 불확실 등 반영

당초 2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홍콩-싱가포르 간 트래블 버블이 2주 연기됐다.

홍콩과 싱가포르 양국 정부는 지난 22일 “최근 홍콩에서 코로나19 사례가 급증하고,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지역 감염자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11월22일 시행 예정이었던 홍콩-싱가포르 항공 여행 버블(HK-Singapore Air Travel Bubble, ATB)을 2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는 12월 초 개시일 전까지 상황을 계속 주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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