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후 24시간 이내 이름 변경 무료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직접 정보 관리

세부퍼시픽이 온라인 예약 관리 셀프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직접 이름, 국적 등을 변경할 수 있다 /세부퍼시픽
세부퍼시픽이 온라인 예약 관리 셀프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직접 이름, 국적 등을 변경할 수 있다 /세부퍼시픽

세부퍼시픽이 온라인 예약 관리 셀프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홈페이지 내에서 고객이 직접 탑승 정보를 변경할 수 있으며, 예약 후 24시간 이내라면 이름 변경이 무료다. 


고객 편의가 보다 증대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항공권 예약 후 개인 정보 변경을 위해서는 항공사 콜센터 및 채팅 지원을 거쳐야만 했기 때문이다. 이번 서비스 강화로 고객들은 이름, 생일, 국적, 성별을 포함한 개인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직접 빠르게 수정할 수 있게 됐다. 체크인을 진행하지 않았다면 예약 후 24시간 내 무료로 이름을 변경할 수 있으며, 생일·구적·성별의 경우 출발 예정 시간 기준 2시간 전까지 무료로 1회 변경이 가능하다. 승객 분류 변경은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연락처 및 주소는 횟수 제한 없이 변경이 가능하다. 


세부퍼시픽 캔디스 이요그(Candice Iyog) 마케팅 및 고객 경험 담당 부사장은 “세부퍼시픽은 승객에게 더 빠르고 안전하며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비접촉 탑승지침을 강화하고 셀프 서비스 기능 강화 등 전사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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