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관광청-스튜디오드래곤 MOU체결

싱가포르를 배경으로 드라마가 펼쳐진다. 싱가포르관광청과 드라마 기획 및 제작 배급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12월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하고 여행지로서 싱가포르의 매력을 한층 강화한다. 향후 싱가포르 내 드라마 제작에 관한 공동 마케팅 및 홍보 활동도 단계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3년 간 싱가포르 배경의 한국 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사랑의 불시착>과 <도깨비> 등의 인기 드라마 제작사인만큼 한국은 물론 다른 국가에도 싱가포르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싱가포르관광청 키이스 탄(Keith Tan) 청장은 “한국 드라마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싱가포르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화제를 만들어 낼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관광업계의 회복을 촉진하고, 적절한 시점에 맞춰 더 많은 사람들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MOU체결식에 참가한 싱가포르관광청 키이스 탄(Keith Tan) 청장(오른쪽)과 리넷팡(Lynette Pang) 마케팅 그룹 부사장 / 싱가포르관광청
MOU체결식에 참가한 싱가포르관광청 키이스 탄(Keith Tan) 청장(오른쪽)과 리넷팡(Lynette Pang) 마케팅 그룹 부사장 / 싱가포르관광청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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