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4일부터 국제선 관광비행 5회 운항
크리스마스 음악회 등 기내 이벤트 차별화

진에어가 12월24일부터 1월2일까지 국제선 관광비행을 5회 진행한다 / 진에어
진에어가 12월24일부터 1월2일까지 국제선 관광비행을 5회 진행한다 / 진에어

진에어가 일본 영공으로 국제선 관광비행을 시작한다. 12월24일부터 1월2일까지 총 5회 운항되며, 기내 음악회 등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상품은 인천에서 출발해 청주-대구-부산-일본-제주도 상공을 거쳐 인천으로 다시 돌아오는 일정으로, 2시간30분이 소요된다. 12월24일, 25일, 31일, 1월1일, 2일 운항할 예정이며, 총액 운임은 15만8,000원부터다. 기내 이벤트에도 초점을 뒀다. 진에어의 기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 지니’ 소속 승무원들이 크리스마스 기내 음악회, OX 퀴즈 등을 진행해 즐거움을 선사한다. 참여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국제선 및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갤럭시 버즈 등을 제공한다. 


국제선 관광비행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제휴카드 결제 시 내년 국제선 항공권 3만원 추가 할인 ▲신라면세점 이용 시 골드 등급 업그레이드 및 추가 포인트 제공 등이다. 


진에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국제선 관광 비행을 통해 항공여행의 즐거움과 면세품 구매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며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편안하고 안전한 항공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선 관광비행 탑승객은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전용 비표를 착용하고, 일반 공항 이용객과 동선을 분리해 전용 입출국 심사구역, 면세구역을 이용해야한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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