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희망MICE 포럼’ 11개 지역 순회 개최
주제발표와 간담회로 MICE 발전 방안 모색

​‘전국 희망 MICE 포럼’이 내년 1월 말까지 전국 11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된다./한국관광공사​
​‘전국 희망 MICE 포럼’이 내년 1월 말까지 전국 11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된다./한국관광공사​

 

‘전국 희망 MICE 포럼’이 내년 1월 말까지 전국 11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된다.


전국 희망 MICE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PCO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마이스업계에 행사 개최 기회를 제공해 회생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11개 지역 국제회의기획업체(PCO)를 대상으로 진행한 포럼 개최 계획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별 PCO가 지원금으로 포럼을 기획·운영한다.
각 포럼 내용은 개최 지역의 마이스산업 발전과 관련된 주제들로 구성된다. 또 지역 컨벤션뷰로와 협업해 마이스산업 정책 간담회를 열어 지역별 마이스산업 관련 주요 현안과 종사자들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첫 포럼은 12월17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됐다. 이어 대전, 인천, 경주, 광주, 강원, 서울, 대구, 제주, 경남, 부산에서 연속 개최된다. 코로나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을 준수해 온라인 또는 온·오프라인 통합 형식으로 개최된다.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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