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아일랜드, 막대한 자금 쏟아 관광업 살린다
포르투갈·아일랜드, 막대한 자금 쏟아 관광업 살린다
  • 이성균 기자
  • 승인 2020.12.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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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관광부, 연말 3조3,800억원 예산 마련
아일랜드, 인바운드 여행사에 총 203억원 지원
포르투갈과 아일랜드가 관광업 살리기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다. 포르투갈은 관광업 전체에 25억 유로(한화 약 3조3,800억원)를, 아일랜드는 인바운드 여행사에 총 1,500만 유로(한화 약 203억원)을 직접 지원한다. 사진은 포르투갈 리스본 / 여행신문 CB
포르투갈과 아일랜드가 관광업 살리기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다. 포르투갈은 관광업 전체에 25억 유로(한화 약 3조3,800억원)를, 아일랜드는 인바운드 여행사에 총 1,500만 유로(한화 약 203억원)을 직접 지원한다. 사진은 포르투갈 리스본 / 여행신문 CB

포르투갈과 아일랜드가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관광업 살리기에 나선다. 포르투갈의 경우 관광업 전체에 25억 유로(한화 약 3조3,800억원)를, 아일랜드는 인바운드 여행사에 총 1,500만 유로(한화 약 203억원)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포르투갈뉴스(The Portugal News)의 지난 17일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갈 관광부 리타 마르케스(Rita Marques) 장관은 연말까지 25억 유로 규모의 관광업 지원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한 7,600개 회사에 4,300만 유로(한화 약 582억원)가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르투갈 관광산업 기업들은 올해 9월까지 전년대비 77억 유로(한화 약 10조4,223억원)의 매출 감소를 기록했으며, 근로자도 약 4만9,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일랜드는 EU 집행위원회 지원 계획 승인에 따라 인바운드 여행사에 1,500만 유로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아이리쉬 타임즈(THE IRISH TIMES)는 유동성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해당 업체에 직접 지원금이 지급되며, 2017년~2019년 사이 평균 수입에 따라 금액이 결정된다고 지난 18일 보도했다. 지원금은 기업당 최대 80만 유로(한화 약 10억8,300만원)이며, 늦어도 2021년 6월30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의회는 지난 20일 1,000조원에 가까운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마련에 합의했으며, 이중 약 16조6,020억원은 항공사에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관광협회 로저 도우(Roger Dow) 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여행업과 관광산업에서 사라진 450만개의 일자리 회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것이 필요한데, 이번 협정이 다음 단계로 가는 긍정적인 신호이길 바란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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