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고객·랜드 관리 최적, 골프장·항공 정보 제공
2021년 2월 파트너사 모집 공고 및 설명회 예정

이룸투어가 ‘골프전문 여행사 전용 오퍼레이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2021년 2월부터 모집공고 및 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 이룸투어
이룸투어가 ‘골프전문 여행사 전용 오퍼레이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2021년 2월부터 모집공고 및 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 이룸투어

이룸투어가 ‘골프전문 여행사 전용 오퍼레이팅 플랫폼’을 구축하고, 2021년 2월부터 모집공고 및 설명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해외 골프여행 전문 이룸투어는 2015년 자체 개발한 오퍼레이팅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여행 관련 정보부터 골프장, 호텔, 관광지, 항공 데이터 등을 수집해 자체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담당자가 상담부터 해피콜까지 여행 전 일정을 시스템 내에서 처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상품 일정과 출발 안내문 등의 정보를 고객에게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다. 


이룸투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제1회 혁신바우처 수혜기업으로 선정됐고, 해당 지원을 받아 올해 초부터 기존 프로그램의 파트너 모듈을 추가 개발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플랫폼 개발로 전 세계 3만2,000개의 골프장 정보, 항공 운항 정보 데이터를 자동 업데이트할 수 있는 스마트DB를 구축했다. 또 프로그램 내에서 은행 입출금 내역 확인이 가능해 정산업무의 편의성과 정확도를 개선했으며, 파트너사 별 홈페이지(모바일 웹 버전 포함)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룸투어는 “개별 중소 여행사의 경우 상품·랜드사·고객 관리, 정산업무 등을 개별로 진행해 왔으나 이룸투어의 플랫폼을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고정비를 절감해 마케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프여행도 단순히 항공, 골프장 등의 예약대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더 나은 고객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며 “개별 여행사 모두가 각각의 시스템을 개발하기는 쉽지 않은 만큼 골프여행사에 최적화된 이룸투어의 오퍼레이팅 플랫폼으로 함께 시너지를 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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