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81만6,400원부터, 3월31일 내 여행 완료 조건
코로나 사전 검사 등 요건 충족하면 90일 도착비자

에티하드항공(EY)이 12월7일 아랍에미리트 도착비자 발급 재개에 맞춰 인천-아부다비 노선 특가 요금(81만6,400원~)을 발표했다 / 에티하드항공
에티하드항공(EY)이 12월7일 아랍에미리트 도착비자 발급 재개에 맞춰 인천-아부다비 노선 특가 요금(81만6,400원~)을 발표했다 / 에티하드항공

에티하드항공(EY)이 12월7일 아랍에미리트 도착비자 발급 재개에 맞춰 인천-아부다비 노선 특가 요금(81만6,400원~)을 발표했다. 해당 요금은 2021년 3월31일 내 여행 완료 조건이며, 코로나19 사전 검사 및 입국 요건을 충족한 한국 국적자는 누구나 90일 도착비자를 받을 수 있다. 


아부다비공항에 도착하면 승객은 에티하드 운전기사 서비스, 에티하드 익스프레스 코치 버스 또는 공항 택시를 통해서만 다른 아랍에미리트 지역으로 여행할 수 있다. 에티하드의 환승 서비스에 이용되는 모든 차량은 철저한 소독 및 살균 절차가 적용되며, 에티하드의 무료 익스프레스 코치 서비스는 모든 승객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아부다비공항에서 두바이까지 이동시간은 약 1시간 소요된다. 에티하드항공의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은 에티하드의 무료 운전기사 서비스가 제공된다.


두바이와 북부 에미리트(푸자이라·라스 알 카이마·샤르자·아지 만 및 움 알 콰인)로 여행하는 여행자는 해당 지역의 검역 절차를 따라야 하며, 두바이에서는 코로나 19 음성 결과를 통보받을 때까지 격리가 필요하다. 다만 코로나19 검사는 아부다비공항 도착 즉시 시행되며 일반적으로 검사 당일 결과가 안내된다. 


에티하드항공그룹 마틴 드류(Martin Drew) 판매·화물부서 수석 부사장은 “아랍에미리트의 특별한 문화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전 세계 여행객에게 선보일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에티하드항공은 승객 모두에게 탑승 전 코로나19 음성 결과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도착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재시행하는 유일한 항공사로서 안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UAE 거주자는 여행하기 전에 웹사이트(uaeentry.ica.gov.ae)에서 여권 번호와 에미리트 ID 번호를 입력해야 하며, 비자 유효기간에 따라 아랍에미리트(UAE) 입국 자격에 대한 확인이 즉시 가능하다.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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