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디폴로그·파가디안 등 출발편
700페소(약 1만7,000원)에 이용 가능

세부퍼시픽이 탑승 직전 항원 검사를 실시해 비행 안전을 도모한다 / 세부퍼시픽
세부퍼시픽이 탑승 직전 항원 검사를 실시해 비행 안전을 도모한다 / 세부퍼시픽

세부퍼시픽이 탑승 직전 항원 검사 실시로 비행 안전을 도모한다. 필리핀 마닐라, 부수안, 디폴로그, 파가디안, 제너럴 산토스 출발편이 대상이다.

 
출국 당일 공항에서 30분 안에 결과 확인이 가능해 보다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다. 비용은 700페소(1만7,000원)로, 마닐라 공항의 경우 매일 오전 2시부터 오후 2시까지 테스트를 운영한다. 세부퍼시픽은 앞서 12월3일부터 2주간 제너럴산토스 지방정부와 함께 시범적으로 탑승 직전 항원검사 프로그램을 시행했으며, 3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탑승 금지 조치를 취했다. 해당 검사는 마닐라, 부수안, 디폴로그, 파가디안, 제너럴 산토스에서 가능하다.

 
세부퍼시픽 캔디스 이요그(Candice Iyog) 마케팅 및 고객 경험 담당 부사장은 “세부퍼시픽은 합리적인 항공운임은 물론 현재 다양한 목적지에서 요구하고 있는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탑승 직전 항원 검사는 위생과 안전, 추적, 검사의 3단계에 걸친 다각적 예방조치중의 하나로 모든 승객이 항공 여행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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