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포코 성수서 4인용 사무공간 ‘오피스 포코’ 오픈
와디스·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통해 찰빵·슈톨렌 판매

 

코오롱 계열의 호텔과 리조트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로를 모색하며 호텔 오피스와 온라인 베이커리 등의 신규 서비스를 도입했다. 재택근무 일상화에 맞춰 호텔 내 전용 업무공간을 마련하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호텔 베이커리를 선보이며 문턱을 낮추고 있다.


서울의 호텔포코성수는 공유 오피스 ‘오피스 포코’를 새롭게 오픈했다. 책상, 의자, 서랍장, 무선 인터넷, 케이블 TV 등 업무에 필요한 기본 옵션들을 제공하며, 한 오피스당 최대 4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 미니 냉장고, 빌트인 에어컨, 바닥난방 등을 구비해 쾌적한 사무환경을 조성했다. 또 복합기와 커피머신, 정수기, 테이블이 마련된 커뮤니티 룸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오피스 포코 오픈을 기념해 2021년 1월31일까지 3개월 계약 시 월 임대 가격을 100만원 낮춘 150만원으로 제공한다. 3개월 계약 시 호텔 내 회의 공간인 ‘스페이스 포코’를 월 2회, 최대 4시간 사용 가능한 혜택도 제공하며, 1개월 단기 임대도 가능하다. 클리닝 서비스 및 주차 서비스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주코오롱호텔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호텔 베이커리 상품을 판매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한다. 먼저 소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구운 찰빵을 선보인다. 호텔 베이커리 파티시에가 직접 찹쌀가루, 밤, 완두배기, 팥, 호박씨 등 건강한 전통 식재료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2021년 1월21일까지 펀딩을 진행하며, 목표 금액 달성 시 1월28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펀딩 독려를 위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와디즈 펀딩 참여 및 알람을 신청한 뒤 코오롱호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관련 콘텐츠를 리그램하면 참여할 수 있다. 12월28일부터 2021년 1월20일까지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코오롱호텔 숙박권 및 스타벅스 바우처를 증정한다. 이외에 시즌 한정으로 2021년 2월28일까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한 슈톨렌도 출시했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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