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연말연시 특별 방역조치 따라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등은 1월31일까지 휴업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부산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관광 사업장 일부를 휴업 조치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태종대유원지 다누비열차(야간차량 개방 중단, 태종대전망대 광장 폐쇄) ▲부산시티투어버스 ▲황령산전망쉼터 ▲낙동강 생태탐방선 ▲아르피나 실내 체육시설 헬스·수영·사우나(객실, 실외 골프 연습장 정상 운영)는 1월3일까지 사업장을 휴업 조치한다.

 
그 외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용두산공원 한복체험관은 1월31일까지 휴업하고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및 팔각정은 방역지침에 따라 12월31일까지 운영 후 내년 1월1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잠정 운영을 중단한다. ▲용두산공원 면세점 ▲용호만 유람선 또한 별도 안내 시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 상황 및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재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12월16일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광장에 설치 운영 중인 야경 포토존 ‘거대한 달 토끼’ 역시 1월3일까지 운영을 중단하며, 관련 퍼포먼스 홍보영상은 1월1일 부산관광공사 유튜브 채널 ‘비짓부산’에 게재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관광 사업장 일부를 휴업 조치한다. 사진은 태종대 다누비열차 방역 모습./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는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관광 사업장 일부를 휴업 조치한다. 사진은 태종대 다누비열차 방역 모습./부산관광공사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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