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6일·23일 2회 추가 운항…총액 12만8,000원부터
이용객 면세혜택 및 신세계면세점 최대 65% 할인 등

제주항공이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2회 추가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1월16일과 23일 오전 10시3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 상공을 선회하고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편을 추가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항공편 탑승객은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탑승시에도 반드시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1인당 면세한도는 600달러, 구매한도는 5,000달러다. 시내 면세점 및 온라인 면세점, 온라인 기내 면세점,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 12만8,000원부터 판매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예약시 사전좌석 지정은 불가능하며, 인천공항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좌석이 지정된다. 


제주항공은 신세계면세점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탑승객을 대상으로 ▲신세계면세점 이용시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할인과 중복적용이 가능한 쿠폰을 제공해 최대 65%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기내 이벤트를 통해 신세계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2020년 12월12일 첫 운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편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을 운영했다.

제주항공이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1월16일과 23일 2회 추가 운항한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1월16일과 23일 2회 추가 운항한다./제주항공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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