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부터 2월28일까지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 행사
K뷰티·패션부터 여행상품·항공권 선구매 할인 혜택도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1월14일부터 2월28일까지 외국인 대상의 쇼핑문화관광축제 ‘2021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1)’을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 한국방문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1월14일부터 2월28일까지 외국인 대상의 쇼핑문화관광축제 ‘2021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1)’을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 한국방문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위원회가 1월14일부터 2월28일까지 외국인 대상의 쇼핑문화관광축제 ‘2021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1)’을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 한국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외국인 대상의 쇼핑관광행사로, 2011년 시작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쇼핑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온라인 행사로 기획됐다. ▲한국문화관광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쇼핑 특별전 ▲한국 관광상품 선구매 프로모션 등을 선보인다. 또 외국인 대상의 참여형 해시태그 이벤트 ‘셰어 유어 코리아(Share your Korea)’를 진행해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주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체험이벤트를 운영해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해외에 알린다. 또 구글 코리아가 참여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교육을 진행해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행사 홍보를 위해 글로벌 카드사, 항공사, 면세점, 한국관광공사, 코트라 등의 해외 협력망을 활용한다. 문관부와 한국방문위원회는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로 한국 쇼핑관광의 온라인 소비를 촉진하고 쇼핑관광 목적지로서의 매력을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랜선 여행부터 체험클래스까지 
개막 첫날, 한류스타 에릭남(Eric Nam)이 가이드로 참여해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K뷰티, K패션, K푸드, K팝, K헤리티지 등 코리아그랜드세일의 주요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소재로 에릭남의 코리아그랜드세일 체험기를 담은 영상은 행사 기간 동안 유튜브와 tvN Asia 방송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국 관광 콘텐츠 소개뿐만 아니라 온라인 클래스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한국의 분야별 전문가에게 K콘텐츠(한식·K팝·뷰티·한국어 등)를 배우고 참여할 수 있는 랜선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클래스 참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에릭남이 코리아그랜드세일의 가이드가 돼 K-뷰티·패션·푸드·팝·헤리티지 등 주요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 한국방문위원회
에릭남이 코리아그랜드세일의 가이드가 돼 K-뷰티·패션·푸드·팝·헤리티지 등 주요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 한국방문위원회

 

한국쇼핑관광의 매력 ‘온라인 쇼핑 특별전’
행사 기간 중 해외 거주 외국인도 쉽고 편리하게 한국의 매력적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쇼핑 특별전을 운영해 K뷰티, K푸드, K팝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특히, 지마켓·11번가 등 쇼핑 플랫폼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고, 특별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방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향후 한국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

 

한국 관광상품 선구매 프로모션
항공·숙박·문화·체험상품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 관련 분야의 기업과 함께 한국 관광상품 선구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외발 한국행 노선 특가 이벤트와 조기 할인 프로모션, 주요 호텔 최대 80%+추가할인(8%) 혜택, 지방 관광상품 및 문화·공연 등 체험상품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을 최우선 여행지로 인식하고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나의 한국’을 공유하는 시간, SNS 이벤트  
외국인 대상 누리소통망 참여 캠페인 ‘#Share_Your_Korea’를 1월14일부터 2월28일까지 46일간 진행한다. 세계의 여행자가 ‘나의 한국, 나의 K콘텐츠’를 본인의 SNS 채널에 올려 공유하는 이벤트로, 한국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고, 향후 한국 여행의 기대감을 높이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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