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엔젤렌트카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엔젤렌트카는 최근 “제주도에 본사를 둔 업체로는 최초로 지난해 12월 CCM 인증을 획득했다”며 “항상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고민하고 개선하는 자세로 경쟁력을 높인 덕분”이라고 밝혔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전반적인 경영 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제주엔젤렌트카는 최고고객책임자(CCO)를 통해 고객중심경영의 첫 발을 내디뎠다. 소비자 불만 사항을 발 빠르게 해결했고, 소비자 분쟁시 처리 과정을 항목별로 준비해 고객 서비스 경쟁력도 높였다. 2019년에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열고 ▲소비자 불만 처리 ▲CCM 정기회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CS 교육 등을 실현했다. 

한편 이번 인증에는 대한항공 등 22개사가 신규로 이름을 올렸으며, NH농협은행 등 66개사가 재인증됐다.

김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