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커넥트 프로그램 한국 내 상용화

 

 

싱가포르항공이 NDC를 통한 항공권 판매를 확대한다.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8일부터 국내 여러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크리스커넥트 프로그램(KrisConnect Programme)’을 통해 항공권을 유통하게 됐다고 밝혔다.

크리스커넥트 프로그램은 차세대 항공권 유통 기술표준 NDC(New Distribution Capability)와 같은 API기술을 활용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여행사들은 이를 통해 싱가포르항공의 다양한 운임과 특별 운임, 서비스 번들 상품 등을 조회하고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연동 방법은 4가지다. 먼저 싱가포르항공 NDC로 직접 연동하는 경우다. 이는 고급 사양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기술적 리소스가 추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규모가 큰 여행사에게 권장하는 방법이다. 그밖에 싱가포르항공이 보장하는 기술 파트너사를 통한 연동, GDS 서비스를 통한 연동, 여행사 전용 웹사이트 에이전트 360을 통한 연동 중에서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의 기술 파트너사들로는 아마데우스(Amadeus), 세이버(Sabre), 트래블포트(Travelport), 애론 그룹(Aaron Group), 아트리스(ATRIIS), 히치하이커(HitchHiker), 피케이페어(PKFARE), 트래블 부티크 온라인(Travel Boutique Online), 트래블퓨젼(Travelfusion), 트래블엔디씨(TravelNDC) 및 버타일 테크놀로지(Verteil Technologies) 등이 있다.

크리스커넥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agent360.singaporeair.com/ko_KR/ND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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