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지난해 9월부터 ‘도우인’ 통해 전개
맞춤형 서울 가상여행 제공, 영상 공유하며 홍보

‘서울여행 챌린지’ 이벤트가 틱톡 마케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울관광재단은 지난해 9월부터 도우인(틱톡 차이나) 플랫폼을 통해 전개한 ‘서울여행 챌린지’ 이벤트가 틱톡 마케팅 우수사례로 뽑혔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이벤트를 통해 서울관광재단은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취향에 맞는 맞춤형 서울 가상여행을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틱톡 플랫폼을 통해 ▲K스타일(미용·패션) ▲음식(길거리 음식·한정식) ▲즐길거리(한강 워터레저·불꽃축제) 3가지 테마를 체험하면서 서울 가상여행을 즐기고 직접 만든 영상을 공유하며 서울을 알렸다.


틱톡은 마케팅 성공 사례 선정 기념으로 ‘서울여행 챌린지 결과 영상(https://fb.watch/2Rf54GgYFZ/)’을 특별 제작했다. 이 영상은 틱톡 차이나 및 글로벌에서 내부 포트폴리오로 활용되며, 틱톡 인스타그과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 SNS와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 홍재선 팀장은 “이번 이벤트에서 MZ세대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하며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게스(Guess), 메이블린 등도 틱톡 마케팅 우수사례로 뽑힌 바 있다.

‘서울여행 챌린지’ 이벤트가 틱톡 마케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사진은 도우인 서울여행 챌린지 참가자 /서울관광재단
‘서울여행 챌린지’ 이벤트가 틱톡 마케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사진은 도우인 서울여행 챌린지 참가자 /서울관광재단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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