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2월14일까지 2021년 ‘글로벌 서울 메이트’ 모집
동영상 및 이미지 SNS 두 부문으로 나눠 총 130명 선발 예정

서울관광재단은 2021년 ‘글로벌 서울 메이트’를 모집한다. 서울 관광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해 SNS로 전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글로벌 서울 메이트는 동영상 플랫폼과 이미지 플랫폼 2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동영상 플랫폼은 유튜브·틱톡 등 동영상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모든 SNS를 의미한다. 이미지 플랫폼은 인스타그램·페이스북·웨이보·위챗 등 이미지와 설명글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SNS다.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SNS 팔로워 수, 콘텐츠 적합성 및 품질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동영상 부문은 30명, 이미지 부문은 100명 모집이 목표다. 모집기간은 2월14일 오후 5시까지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54개국 출신 130명이 글로벌 서울 메이트로 활동하며 총 6,666건의 콘텐츠를 생산해 각자의 SNS 채널을 활용해 송출했다.


서울관광재단 이혜진 스마트관광팀장은 “지난해 팬데믹 상황에도 다양한 배경을 가진 글로벌 서울 메이트가 생산한 진솔한 콘텐츠가 서울을 그리워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며 “세계 각국 메이트들이 그들의 눈으로 서울관광의 다양한 매력과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관광재단은 2021년 ‘글로벌 서울 메이트’를 모집한다. 서울 관광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해 SNS로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2021년 ‘글로벌 서울 메이트’를 모집한다. 서울 관광 디지털 콘텐츠를 발굴해 SNS로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서울관광재단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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