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부터 t’pet 서비스 시행
반려동물 트래블키트 등 제공

티웨이항공이 2월1일부터 반려동물 동반 탑승자를 위한 't’pet' 서비스를 시행한다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2월1일부터 반려동물 동반 탑승자를 위한 't’pet' 서비스를 시행한다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반려동물 사랑에 동참한다. 2월1일부터 t’pet 서비스를 시행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국내선 서비스 론칭은 국적사 중 티웨이항공이 처음이다. 기내 탑승 반려동물에게는 탑승권을 발권해주며, 동반 탑승객에게는 1만5,000원 상당의 반려동물용 트래블키트와 반려동물 저자극 기능성 브랜드 하이포닉 온라인 쇼핑몰 20% 할인권을 증정한다. 스탬프 제도를 도입해 탑승 횟수에 따라 혜택을 차등 제공한다. t’pet 스탬프 2회 적립 시 반려동물용 티웨이항공 승무원 스카프, 4회 적립 시 3만5,000원 상당의 하이포닉 트래블 키트, 6회 적립시 반려동물용 승무원 유니폼을 선물한다. 추후 반려동물용 유니폼은 운항승무원, 정비사 등 시리즈로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기간은 경품 소진 시까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만의 색다른 서비스로 반려동물과 함께 남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항상 고민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t’pet 서비스는 출발 하루 전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예약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020년 티웨이항공 국내선 반려동물 탑승 건수는 전년대비 58% 증가한 1만747건을 기록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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