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1일 'A380 인천~일본 당일치기 해외여행'
25~45만원...기내‧공항‧시내 면세점 이용 가능

 

아시아나항공이 1월31일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을 운항한다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1월31일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을 운항한다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을 오는 31일 운항한다. 

이번 여행은 31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부산, 일본 미야자키,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4시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투입되는 기종은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는 A380이다. 국제선 운항인만큼 탑승객은 여권을 지참해야 하며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인천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다. 단,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의 경우, 현장 주문은 불가하며 사전에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dutyfree.flyasiana.com) 을 통해 예약 주문을 했을 경우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적용해 기내식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을 예정이다. 또 495석 중 307석만 운영하며, 뒷열 3열은 방역을 위한 격리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가격은 비즈니스 스위트 클래스 45만원,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 35만원, 이코노미 클래스 25만원이다. 적립되는 마일리지는 각각 1,285마일, 1,190마일, 952마일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탑승객 전원에게 어메니티 키트와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즈니스스위트와 비즈니스 좌석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은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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