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역 등 4개 권역에 1개소씩 조성
휴대폰 충전·짐 보관 서비스 등 제공

목포시가 관광객의 휴식처이자 여행안내소인 ‘여행자 플랫폼’의 운영을 올해 1월 본격화하며 여행 편의성을 높였다.


여행자 플랫폼은 목포역 권역의 ‘밀물 콜라이드 로스터즈’(목포시 영산로 64), 근대역사거리 권역의 ‘하얀목화’(목포시 유동로 55), 평화광장 권역의 ‘차오르다’(목포시 미항로 141), 삼학도 권역의 ‘더 오아시스 커피’(목포시 용당로 29) 총 4개 권역에 각각 1개소씩 마련돼 있다.


여행자 플랫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 맛 기행’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관광객이 주로 찾는 카페에서 관광 정보를 안내하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에 뒀다. 관광객은 무료 휴대폰 충전, 물품보관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비치된 관광 안내 팸플릿과 여행도서를 통해 목포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여행자 플랫폼이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개별 여행자의 쉼터이자 여행정보 공유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목포시가 관광객의 휴식처이자 여행안내소 ‘여행자 플랫폼’을 올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 목포시
목포시가 관광객의 휴식처이자 여행안내소 ‘여행자 플랫폼’을 올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 목포시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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