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보험 270페소(약 6,200원)부터 제공
‘CEB 여행안심’ 운영해 부상, 질병 등 케어

세부퍼시픽이 코로나19 보험을 도입해 양성 판정 시 최대 2,300만원의 케어를 보장한다고 25일 밝혔다 / 세부퍼시픽
            세부퍼시픽이 코로나19 보험을 도입해 양성 판정 시 최대 2,300만원의 케어를 보장한다고 25일 밝혔다 / 세부퍼시픽

세부퍼시픽(5J)이 코로나19 보험을 통해 승객의 안심여행을 돕는다. 

세부퍼시픽은 코로나19 보험인 코로나19 프로텍트(COVID Protect)를 도입했다고 1월25일 밝혔다. 이번 보험은 세부퍼시픽의 여행안심 프로그램(CEB Travelsure)의 일환으로, 보험사 처브(Chubb)의 코로나19 여행자 보험을 270페소(약 6,2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경우, 치료·입원 등에 최대 100만페소(약 2,300만원)를 보장한다. 필리핀 국내선 또는 필리핀 발 국제선 항공권 예약 시 이용 가능하며, 필리핀 법적 거주 요건을 충족하는 승객이 대상이다. 보장 기간은 항공기 탑승 당일부터 도착 후 2시간 이내까지로, 최대 연속 30일까지도 보장된다. 세부퍼시픽 웹사이트 예약관리 메뉴를 통해 항공기 출발 2시간 전까지 보험 추가 구매도 가능하다. 

세부퍼시픽 캔디스 이요그(Candice Iyog) 마케팅 및 고객경험담당 부사장은 “세부퍼시픽은 안전한 여행을 위해 다각적이고 지속적으로 위생 지침을 강화해왔다”며 “승객 여러분들이 더욱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보험을 도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부퍼시픽은 부상, 질병, 소지품 분실, 여행 취소 등을 포함해 광범위한 케어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보험 플랜인 CEB 여행안심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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