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 이용 및 좌석 업그레이드 등 혜택
다른 항공사와 동일한 멤버십 등급 부여

캐세이퍼시픽항공이 기업 우대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플러스 신규 가입 혜택을 강화했다 / 캐세이퍼시픽항공 홈페이지 캡처
          캐세이퍼시픽항공이 기업 우대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플러스 신규 가입 혜택을 강화했다 / 캐세이퍼시픽항공 홈페이지 캡처

캐세이퍼시픽항공(CX)이 기업 우대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플러스(Business Plus)’ 혜택을 강화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힘을 보탠다. 

비즈니스 플러스는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전용 출장 프로그램이다. 1인 기업을 포함해 법인으로 등록돼있는 국내 기업체라면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수수료 없이 출장 예약과 발권이 가능하다. 직원 또는 여행사 담당자를 출장 관리자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24시간 내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등급에 따라 혜택은 차등 지급된다. 항공편 이용 시 적립되는 비즈니스 플러스 포인트에 따라 등급이 부여되며, ▲항공권 할인 ▲수하물 우선처리 ▲현금 쿠폰 ▲좌석 업그레이드 ▲라운지 초대권 ▲마르코 폴로 클럽 멤버십 무료 가입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규 가입 혜택도 쏠쏠하다. 신규 고객사에게 프리미엄 라운지 이용권 1장 및 캐세이퍼시픽 멤버십 프로그램 ‘마르코 폴로 클럽’ 그린 티어 가입비 면제(임직원 5명까지)를 제공한다. 다른 항공사 마일리지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어 매칭 프로모션’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증빙하면, 동일한 수준의 캐세이퍼시픽 마일리지 회원 등급을 부여한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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