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인 청 청장, 한국 여행업계 향해 신년 인사
‘오픈하우스 홍콩’ 캠페인, 호텔 등 혜택 제공

홍콩관광청 데인 청 청장은 2월3일 B2B 대상 웨비나에서 "관광 시장이 오픈되는 시점에 맞춰 '오픈하우스 홍콩'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콩관광청
홍콩관광청 데인 청 청장은 2월3일 B2B 대상 웨비나에서 "관광 시장이 오픈되는 시점에 맞춰 '오픈하우스 홍콩'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홍콩관광청

홍콩관광청이 관광객 맞이에 박차를 가한다. 여행시장이 회복되는 시점에 맞춰 대규모 캠페인 ‘오픈하우스 홍콩’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콩관광청 데인 청 청장은 2월3일 B2B 대상 웨비나에서 한국 여행업계에 새해 인사를 보냈다. 팬데믹 이전 매년 약 150만명에 가까운 한국인이 홍콩을 방문할 정도로 한국이 중요 시장이었음을 언급하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고 속히 여행이 재개되기를 희망했다. 

홍콩관광청은 관광 재개 시점에 맞춰 ‘오픈하우스 홍콩’ 캠페인을 론칭할 계획이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현재 준비 중인 단계로, 호텔·레스토랑 등의 할인 혜택을 포함해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콩관광청은 랜선투어, 와인&다인페스티벌 온라인 개최 등을 통해 코로나19 시국에도 꾸준히 관광객들과의 스킨십을 이어가고 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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