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일본 관광버스 업계가 궁지로 몰리고 있다./픽사베이
코로나19로 일본 관광버스 업계가 궁지로 몰리고 있다./픽사베이

코로나19로 관광버스 사업자가 궁지로 몰리고 있다. 지난해 3월 이후 정부의 여행 자제 권고와 함께 버스 여행 예약도 잇따라 취소돼 수학여행 등의 전세 수요도 사라졌다. 제국데이터뱅크(TDB)에 따르면, 관광버스 사업자 도산 건수는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11건으로 연간 기준으로 이미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관광버스 업계 단체는 수요 침체를 막기 위해 뛰어난 차내 환기 성능과 안전성을 어필해 왔지만, 미래는 불투명해 경영 상황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트래블저널 2월22일자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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