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및 지역별협회, 관광국장과 화상회의 개최
재난지원금부터 기금융자 상환유예까지 건의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2월25일 문화체육관광부 최보근 관광정책국장과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건의사항을 관광정책 국장과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관광협회에서는 ▲관광지 방역·수용 태세 개선 지원 ▲정부 재난지원금 수혜대상에 관광사업체 포함 ▲관광업계 특별고용 지원업종 지정연장 및 고용주 지원책 마련 ▲기금융자에 따른 상환유예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 완화 ▲관광업의 재난업종 지정 등을 건의했다. 


최보근 관광정책국장은 “어려운 관광업계에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관광업계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연장 문제 등에 대해 노력하겠다”라고 답변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지역별관광협회,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지역별관광협회,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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