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한 변경 가능, 차액만 지불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변경

​​세부퍼시픽이 출발 2시간 전까지 수수료 없이 무제한으로 예약 변경 수수료를 면제한다 / 세부퍼시픽​
​​세부퍼시픽이 출발 2시간 전까지 수수료 없이 무제한으로 예약 변경 수수료를 면제한다 / 세부퍼시픽​

세부퍼시픽이 고객 안심 여행을 위해 나섰다. 3월2일 항공 예약 변경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날짜와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 변경이 가능하다. 비행기 출발시간 2시간 전까지 변경이 가능하며, 운임 차액만 지불하면 된다. 세부퍼시픽 웹사이트의 예약 관리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변경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세부퍼시픽 마케팅 및 고객경험담당 캔디스 이요그(Candice Iyog)는 "최근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통해 승객이 여행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유연성 보장을 원한다는 걸 알게 됐다"며 "승객의 항공 여행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즉각적으로 예약 변경 수수료를 전면 면제하는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부퍼시픽은 현재 항공 노선을 점진적으로 재개하고 있는 단계로, 필리핀 국내 여행 산업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부퍼시픽은 지난해 11월부터 온라인 예약 관리를 위한 셀프 서비스 기능을 강화했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을 수정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운임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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