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정보 전달하고 여행업계 소통 창구로 활용

 

스위스정부관광청이 여행사용 카카오톡 채널을 오픈했다 / 스위스정부관광청
스위스정부관광청이 여행사용 카카오톡 채널을 오픈했다 / 스위스정부관광청

스위스정부관광청이 여행사용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다. 코로나19로 업계 관계자들과의 소통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스위스 현지 소식과 지역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안이다. 

스위스관광청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스위스 상품 구성과 예약 가능 상품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기존 오프라인 STA와 다른 개념의 온라인 전용 교육 프로그램인 '온라인 스위스 트래블 아카데미'와의 연동도 준비 중이다. 또 소통 활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스위스정부관광청 김지인 소장은 "함께 모여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전무한 상황이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소통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소통으로 장기적으로는 여행업을 위한 밝은 미래를 만드는 큰 결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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