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A에서 IBS로 운용사 변경
해킹 피해 방지, 보안에 중점

플라이강원이 여객서비스시스템(PSS) 운용사로 IBS를 선정하고 프로그램 교체에 들어갔다 / 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이 여객서비스시스템(PSS) 운용사로 IBS를 선정하고 프로그램 교체에 들어갔다 / 플라이강원

플라이강원이 차세대 여객서비스시스템(PSS, Passenger Service System)을 교체한다. 

플라이강원은 여객서비스시스템 운용사를 현 SITA에서 IBS로 교체한다. 예약, 발권, 운송 등 고객서비스 전 부문을 포괄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편의를 증진하고 보안을 더욱 강화한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이번에 변경되는 IBS 여객서비스시스템은 미국 SITA의 데이터센터 해킹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클라우드 기반(Amazon Web Service)으로 개인정보관리 및 보안에 더욱 중점을 둬 구축할 계획"이라며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IBS는 세계적인 항공IT 서비스 업체로, 진에어, 티웨이항공, 일본항공, 콴타스항공 등의 항공사들이 IBS의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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