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과 협업하는 '아티스트 온 보드'
기내방송 및 이착륙 시 플레이리스트

에어로케이가 3월 사전 탑승 기간 동안 가수 선우정아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에어로케이
에어로케이가 3월 사전 탑승 기간 동안 가수 선우정아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에어로케이

항공사와 뮤지션이 만났다. 에어로케이가 3월 사전 탑승기간 동안 가수 선우정아의 목소리로 비행의 재미를 더한다. 

이번 이벤트는 에어로케이가 기획한 '아티스트 온 보드' 시리즈의 첫 번째 콘텐츠다. 3월18일부터 2주간 운항하는 청주-제주 노선에서 이착륙 시 선우정아가 직접 큐레이션 한 플레이리스트를 들려주고, 깜짝 기내 방송도 선보이고 있다. 25일 11시20분 청주 출발편은 선우정아 전세기로 배정해 특별 이벤트도 공개한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항공 업계와 팬들과의 소통이 제한적이었던 아티스트가 만나 새로운 방식으로 협업하는 콘텐츠"라며 "식음료 서비스 등 기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제한적인 요즘 고객들에게 더 설레는 여정과 색다른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케이의 3월 사전 탑승 기간 항공권은 티몬, 위메프, 쿠팡 등에서 구매가능하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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