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 '진마켓' 오픈
티웨이항공 국내선 편도 총액 1만원부터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이 항공권 구매 찬스를 제공한다. 진에어는 30일부터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진마켓'을 진행하고, 티웨이항공은 29일부터 봄맞이 '국내선 방방곡곡'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진마켓은 진에어 프로모션 중 가장 낮은 운임의 항공권을 대규모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4월2일까지 4일간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국내 전 노선과 오사카·다낭 등 국제선 7개 노선을 특가로 판매한다. 왕복 총액 기준 국내선 1만원부터, 국제선 8만원대부터다. 특가 항공권에도 위탁수하물 15kg과 기내식을 동일하게 무료로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국내선 4월1일부터 6월30일, 국제선 7월1일부터 10월30일까지다. 추석 등 일부 기간은 제외되며, 미운항 시 전액 환불된다. 불확실한 상황을 고려해 변경·환불 수수료 면제, 2019년생 소아 유아 운임 제공 등의 혜택을 추가로 마련했다.
4월1일 단 하루 동안 진행되는 국내선 균일가 특가 이벤트도 놓칠 수 없다. 항공 운임 편도 기준 4,700원부터로, 세금을 더해도 총액 운임 1만원 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심야 시간 10% 추가 할인 ▲진에어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대상 시크릿코드 공개 ▲1만원 상당 지니쿠폰 100원 판매 ▲카드사 및 간편 결제 제휴 할인 등의 이벤트도 준비했다. 진에어는 "작년 하반기 진마켓을 진행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담아 더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4월11일까지 '국내선 방방곡곡'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국내 8개 노선을 대상으로 편도 총액 1만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김포·부산·대구·광주-제주 1만원부터 ▲청주-제주 1만1,000원부터 ▲김포-부산 1만6,000원부터 ▲광주·부산-양양 2만1,000원부터 판매한다. 티웨이항공의 간편결제 서비스 '티웨이페이'로 7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농협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3월28일부터 대구-제주, 김포-부산 등의 노선을 증편 운항하고 있으며, 4월2일부터는 부산·광주발 양양 노선도 매일 운항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봄을 맞이해 제주부터 양양까지 국내 방방곡곡을 즐겨볼 수 있는 특가 항공권을 준비했다”며 “티웨이항공의 편리한 스케줄과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통해 더 실속 있고 알찬 국내여행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