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기 트래블리더 32명 발대식 갖고 활동
안심 여행지 추천, 안전 여행방법 등 강조

 

국내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홍보하는 대학생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 13기가 3월26일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3대1의 경쟁률을 뚫고 32명의 13기 트래블리더가 선정됐다. 이들은 국내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한 해 동안 여행지 취재, 여행 콘텐츠 제작,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시대에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여행지 추천과 안전한 여행방법을 소개하는 역할이 강조될 예정이다. 랜선 여행 등 코로나시대 맞춤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한다.

관광공사 강종순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트래블리더 활동을 통해 코로나 이후 Z세대의 국내여행 수요를 증가시키는 게 목표”라며 “최근 급격히 디지털화된 여행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크리에이터로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트래블리더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860여명의 대학생이 활동했으며, 역대 트래블리더들의 여행 체험기는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홍보하는 대학생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 13기가 3월26일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 한국관광공사
국내 숨겨진 여행지를 소개‧홍보하는 대학생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 13기가 3월26일 온라인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 한국관광공사

 

김선주 기자 vagrant@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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