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아태지역 항공사 대상

괌국제공항이 항공업계 회복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괌PIC / 여행신문CB
괌국제공항이 항공업계 회복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괌PIC / 여행신문CB

 

괌국제공항이 항공업계 회복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괌 노선을 운항하는 모든 항공업계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관광 수요를 회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괌국제공항은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괌 노선에 정기 및 부정기 항공 노선을 운항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미국령 제외)의 국가의 정부 허가를 받은 모든 항공사를 대상으로 공항 관세율표 요금 기준 공항시설 사용료를 최대 25% 감면해주기로 했다. 공항시설 사용료에는 착륙료, 계류장사용료, 출입국 심사비, 도착 및 출발 수수료 등이 포함돼 있다. 단, 매주 최소 1회 이상의 항공편을 운항하는 여객기에 적용된다. 

한편 괌 정부는 "해당 프로그램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항공 서비스 강화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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