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트랙스·APEX 평가서 최고등급
일본항공이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스카이트랙스와 APEX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아시아 최초 2관왕이다.
일본항공은 고객의 안전과 안심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운영 중으로, 이를 인정 받아 항공사 평가 및 컨설팅 전문 업체인 스카이트랙스로부터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으며, 항공사 비영리단체인 APEX으로부터 최고 단계인 다이아몬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양사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한 항공사는 6일 현재 일본항공과 카타르항공 2개사뿐이다. 일본항공은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모든 고객에게 안전한 항공 여행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상품 및 서비스 도입에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항공은 각 공항에서 항바이러스·항균 코팅 실시, 기내 화장실 청결 강화, 일본 국내선 탑승자 대상 PCR검사 서비스, 일본 국내 공항의 자동 체크인 기계 및 수화물 위탁 기계의 비접촉 처리 서비스 등을 도입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